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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사읽기] 이집트에서 관광객들이 피라미드를 즐기는 법영어공부/해외기사 2021. 1. 9. 21:43반응형
* 본 [해외기사 읽기] 카테고리의 목적은 외국어로써 영어를 익히고 글로벌 사회의 상황과 문제를 인식하고, 시각을 넓히기 위함입니다.
출처 : 유로뉴스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새롭게 변화 중인 이집트 기자(Giza)의 피라미드 관광지
이집트 기자(Giza)*의 피라미드들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the most recognisable) 관광지 중 하나이다.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영원히 남겨두기 위해 만들었고, 약 4,500년 후인 지금 피라미드들은 새로운 변화(revamp)를 맞이하고 있다. 이집트에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약 1700만 유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투자 위치는 스핑크스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석조건물(masonry structure)인 Khufu 피라미드를 포함한 세 개의 피라미드가 있는 기자 고원(Giza Plateau)이다. 이러한 야심찬(ambitious) 프로젝트는 새로운 관광객 센터와 환경친화적인 전기 버스 그리고 그곳에 위치한 첫번째 레스토랑이 포함된다.
* 이집트 기자(Giza) : 이집트 카이로 교외에 있는 도시로 나일강 중류의 서안에 위치해있다.
이제부터 기자 피라미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피라미드 고원을 바라보며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게되었다. 10월 말에 문을 연 9개의 피라미드 라운지는 사막에 있는 전통적인 베두인(Bedouin)* 스타일의 쿠션에서 야외식사(Al fresco)*를 하거나 의자와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캐노피 아래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 단지(complex)는 주변과 어루어지고, 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천연자재(natural materials)로 지어졌다. 식당 외에도, 전기 버스와 골프 카트는 이곳 유일의 교통수단이 되기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have been trialed).
* 베두인(Bedouin) : 아랍계의 유목민을 일컫는 말
* 알프레스코(Al fresco) : 야외에서 먹는 식사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Nauib Sawiris씨는 "우리의 주된 목표(main objective)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향상시켜 이집트 문명의 위대함과 역사적인 유적지의 웅장함을 알리는 동시에, 이 지역을 환경오염으로 부터 보호하고(preserving this area from all forms of pollution), 뜻깊은 경험(fascianting experience)을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집트 국내 총생산의 12%이상이 관광업이 차지하고 있다(accounts for). 기자 고원의 새로운 시설들은 이집트 주요 관광지를 개발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세계 최대 고고학 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이 될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Grand Egytion Museum)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is set to open next year). 이집트의 관광유물부 장관인 Dr Khaled El-Enany씨는 9 피라미드 라운지의 제막식(unveiling)에서 "이집트는 카이로의 관광지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간절히 바라고 있다(is keen to)."고 말했다.
수년간 이집트 지역 주민들은 기념품을 팔거나 낙타를 태워줌으로써 유명한 관광지의 일부가 되었지만, 이제는 고대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경이로움은 내년 초를 시작으로 허가된 자영업자들에 의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고 있다. 이 고대 유적지를 개조하려는 계획은 지난 15년 동안 시행되어 왔지만, 오랜 통치자였던 Hosni Mubarak를 몰아낸(ousted) 이후인 2011년 부터 중단되었다. 몇 년간 지속된 정치적인 불안과 2015년 러시아 여객기 테러 공격 사건 이후 이집트의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최근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였다(has begun to bounce back). 2019년에는 1360만명이 이집트를 방문하였고, 2020년에는 15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was expected to exceed 15 million), 코로나로 인해 크게 줄어들었다.
결론
이전에는 그저 바라만 보고, 방문만 하더라도 새로운 경험이었던 이집트 피라미드의 관광지가 관광객들에게 좀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러한 시도가 감명 깊었다.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오래도록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현시대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도, 오히려 더 문화유산에 대한 경이감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매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롭게 관광 활성화를 시도하는 이집트의 행보가 기대되는 뉴스였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집트이지만,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유적지를 배경으로 둔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은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이후 나의 여행 관련 포스트를 올리게 되는 날에 이 기사를 기억하며, 똑같은 장소에서 여행 리뷰를 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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