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기생충에 이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개봉일/줄거리)

 

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한국에서는 3월 3일(수)에 개봉을 앞둔 영화 "미나리"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 시상식인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어요!! (짝! 짝! 짝!)

 

비록, 미국 감독(정이삭 감독님, 재미교포)과 미국 제작사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영화 배경상 언어 반 이상이 한국어라는 이유로 "외국어영화"라 규정받았어요. 이번 "미나리"의 외국어영화로의 규정으로 인해골든글로브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어요.

 

영화 "미나리" 정보

브래드피트 영화제작사 "플랜비"

영화 "미나리"는 제작 때부터 큰 관심을 모았어요.

"미나리"의 제작사는 "플랜 B"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로 유명한데요. 

 

2020년에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이후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영화"미나리"는 더욱더 큰 관심을 얻게 되면서, "제2의 기생충"이라는 타이틀까지 달게 되죠.

 

또한, "미나리"의 출연 배우인 배우 윤여정 님은 이번 작품으로 미국 내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26개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그만큼 전 세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 틀림없는데요.

‘미나리’ 윤여정 “나라가 넓으니 상이 많구나…아직 실감 못해”

할리우드 영화 시상식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이미 수상한 골든글로브 말고도, 올 4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한국의 이민자 가족들의 내용을 담은 영화 "미나리"가 어떤 수상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영화 "미나리" 줄거리

▼영화 "미나리" 예고편▼

영화 "미나리"는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이민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영화 "미나리"줄거리 ⓒ네이버

실제로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 삭감 독은 재미동포 출신으로 이 영화에 자신의 경험을 어느 정도 담긴 자전적인 영화라 하고 있어요.

 

"미나리"는 봄/가을에 많이 자라는 우리나라의 식물이에요.

영화 속 대사인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처럼

영화 제목은 낯선 땅에 정착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을 대변하는 메타포가 아닐까요.

 

영화 "미나리" 출연정보

영화 "미나리" 출연정보 ⓒ네이버

영화 "미나리"는 출연 배우만 보더라도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우리에게 영화 "버닝"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벤"역으로 익숙한 스티븐 연 배우,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여배우이자, 다양한 장르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한예리 배우와 말할 것도 없는 국민 배우 윤여정 님의 만남으로 배우들의 연기만 보더라도 "미나리"는 좋은 작품일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3월 3일 전국의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는 만큼

기생충을 이어 이미 한국의 대표 영화로 자리 잡은 영화 "미나리",

과연 한국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아주아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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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미나리"에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달해주는 한예리 배우님의 호소력있는 연기가 가장 기다려지는데요. "미나리"는 한국시간으로 3월 3일에 극장에서 바로 개봉한다고 하니, 큰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코로나로 인해 자주 못간 극장에 오랜만에 한 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