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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분식집 백설대학 메뉴판, 영업시간, 주차장, 포장 방법 (feat. 솔직 방문 후기)일상 속 궁금증 2023. 10. 10. 10:40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분식집인 백설대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주말 오전 11시 50분 정도에 방문하였고, 약 1시간 정도 웨이팅 후에 내부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럼 부산 영도 분식 맛집! “백설대학”에 대해 메뉴, 주차장, 포장 방법 등 제가 직접 방문하고 느낀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더보기<목차>
1. 백설대학 위치, 영업시간, 주차장 유무
2. 백설대학 메뉴판, 가격, 이용방법(포장방법)
3. 백설대학 솔직 방문 후기
1. 백설대학 위치, 주차장 유무
부산에 위치한 분식집 맛집 백설대학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도구는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이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백설대학은 흰여울문화마을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백설대학 위치, 영업시간>
■ 위치 : 부산 영도구 웃서발로 74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재료소진 시까지
(오후 2시 20분 ~ 3시 40분 재료준비시간)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백설대학의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가게 앞에 도로에 점심시간 동안만 잠시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2. 백설대학 메뉴판, 가격, 이용방법(포장방법)
백설대학의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백설대학 메뉴>
일반김밥 – 2,500원
참치김밥 – 3,500원
쫄우동 – 5,500원
비빔쫄면 – 5,500원
떡볶이 1인분 – 3,000원
비빔우동 – 5,500원
오뎅 1인분 – 3,000원
만두 1인분 – 4,000원
만두 떡볶이 – 4,000원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내부에 앉게 되는데요. 내부에는 테이블이 총 5개 정도 있고,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고, 나머지는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었던 거 같습니다. 웨이팅이 길 경우 한 번에 5개의 테이블에 손님을 받고, 다 드시고 나면 한 번에 다 치우시고, 또 한 번에 5개의 테이블에 손님을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백설대학을 이용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이용 꿀 팁이 있었는데요.
백설대학 이용 꿀팁!
1) 포장주문 이용 시
- 포장주문 시에는 내부 식사 웨이팅 줄이 아닌 가게 왼쪽 편에 줄을 서서 사장님께 바로 말씀하시면, 포장 주문 순서대로 포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부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포장 주문도 조금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2) 내부에 테이블을 잡고 앉았다면, 바로 주문할 것!
- 내부에 바로 앉으셨으면, 준비하시느라 바쁘신 사장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바로 주문을 해주시면 사장님께서 알아서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주문해도 될까요?”와 같은 말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물, 반찬(김치, 단무지), 앞접시, 수저는 셀프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4) 현금 or 계좌이체 준비하셔야 합니다.
- 가게가 워낙 바쁘다보니 카드계산을 할 시간이 없으셔서 그런지,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선호하시더라구요. 처음가시는 분들께서는 현금을 준비해가시면 더욱 빠르게 포장 or 계산이 가능합니다!
3. 백설대학 솔직 방문 후기
저는 주말에 방문하여 약 1시간 정도 웨이팅 후 내부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떡볶이 1인분과 쫄우동 그리고 일반김밥 1인분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전반적으로 먹어본 후기는 일반김밥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존에 먹던 김밥과는 독특하고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 맛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백설대학에 만약 방문하신다면 일반김밥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머지 쫄우동과 떡볶이도 맛있었지만, 김밥이 워낙 맛있다 보니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부산에 관광으로 오신 분들은 부산에서만 드실 수 있는 쫄우동을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평소 웨이팅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저로써, 백설대학에서의 웨이팅은 생각보다 흥미로웠는데요.
주인 사장님의 화려한 쇼맨십!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손님들과의 티키타카를 구경하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웨이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 사장님의 김밥 10줄 한 번에 썰기, 바쁜 와중에 유머러스한 언변, 항상 머리로 계산하시다 제값 못 받고 손님이 다시 돈을 더 주러 오시는 경우 등등 기다리는 동안에 좁고 작은 이 분식집에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터프한 목소리와 풍채를 가진 남자사장님께서 무심한 듯 건네주신 마이쮸까지 백설대학에서의 식사는 끝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 가게는 옛날 생활의 달인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는 듯한데요. 백설대학 분식집은 오랫동안 영도에서 분식집을 운영하신 백설대학 사장님들의 연륜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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